"아템포 음악 스튜디오" - 넓은 홀에서 그랜드 피아노 연습을! (방배 피아노 연습실)

 

🎹 예술의 전당 맞은편 국립국악원을 바라보는 곳에 있는 음악 스튜디오에 그랜드 피아노 연습을 하러 가보았다.
바로 옆에 한예종이 있는 곳. 예술의 기운이 넘치는 곳에 있는 멋진 음악 연습실이라 가기 전부터 기대가 됐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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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치는 아트힐 부동산 건물 지하 1층에 있다.
사장님(레슨도 하신다😉)께 전화로 연락해서 예약을 하면 연습 당일에 자세한 세부사항이 적힌 문자를 받아볼 수 있다. 연습실 문 비번, 화장실 비번 등 문자로 이용 가이드가 오니 잘 참고하자.

계단을 내려가서 아템포 음악 연습실이라고 적힌 문에 비번을 입력하고 들어가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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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선 연습실을 들어가자마자 맞은편에 바로 그랜드 피아노가 있는 미니 홀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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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니홀을 보기 전에 비어있는 두 개의 연습실 사진을 찍었는데 피아노 하나가 독특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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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대망의 미니홀!

​미니라고 하기에는 혼자 연습하는 나에게 엄청 크게 느껴졌다. 실물로 보면 더 멋지다.
피아노 연습실에서 그랜드 피아노를 쳐본 경험이 몇 번 있지만 대부분 녹음실 분위기의 아담한 공간이었는데..
이렇게 탁 트이고 공간이 확보된 곳은 처음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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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행이랑 오면 쉴 수 있는 안락한 쇼파와 책상이 있고,

제습기와 난방기,

와이파이 기기, 손 소독제, 그리고 프린트기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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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랜드 피아노 옆으로 공간이 많아 삼각대를 놓고 촬영할 때 불편함이 없었다.
나는 어차피 손만 찍지만 전신을 촬영하고 싶을 때 아주 좋을 것 같다.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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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랜드 피아노 미니홀에서 연주한 '영상'을 보려면 클릭 ⬇⬇⬇⬇⬇)

"아템포 음악 스튜디오" - 넓은 홀에서 그랜드 피아노 연습을!(+ 연습 영상)

 

똑같은 폰으로 촬영한 건데도 다른 때보다 음질이 좋게 느껴지는 것은 넓은 공간의 울림 효과가 한몫해서 일지도 🤗

​또한 야마하 그랜드 피아노의 소리가 아주 좋았다. (미세한 거 잘 모르는 내 귀에도 느껴질 정도..! ㅎㅎ)
건반이 지나치게 가볍거나 무겁지 않고 딱 알맞게 일정했고
특히 검은 건반이 미끄러지지 않는 마찰력 있는 나무 재질인데 마음에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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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식으로 나무 질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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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명한 방음문을 가리는 커튼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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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상 악보대를 세우느라 바빠서 그랜드 피아노 덮개를 열고 치는 것을 까먹는다. ㅋㅋㅋㅋ (별 차이 없겠지?)

​아직 악보 없이 칠 수 있는 곡이 한 개도 없다. 나는 곡을 외우는 게 잘 되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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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족스러운 연습을 마치고 음악 스튜디오 전용 화장실을 갔는데 안 갔으면 서운할 뻔했다.
가정집에 있을 법한 예쁘고 깔끔한 화장실이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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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차는 연습실 건물 앞에 하면 되고 연습실 이용자는 고깔이 있는 자리에 세울 수 있다.
만약 자리가 없다면 아파트 지하주차장에 할 수 있다고 하는데..
다만, 지하 주차장에 주차할 때는 옆에 있는 상가 건물에 방문한다고 말을 해야 하는 것 같다.

비용은 현재 이렇고, 변동이 있을 수 있으니 사장님께 직접 물어보는 게 제일 확실할 것이다!

 

​#단순장소제공 #아템포음악스튜디오 #예술의전당연습실 #남부음악연습실 #아템포스튜디오

그럼 '아템포 음악 스튜디오' 리뷰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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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ae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