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 부대찌개"와 바로 옆 "크리에잇 쿠키" 리뷰 (ft. 레드버튼 강남점)

 

🍪 맛있는 음식점 옆에 맛있는 디저트 가게가 있으면 서로 상생하는 법!
그런데 이것은 손님한테도 좋은 일이니 win-win-win 효과라고 해야 하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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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 부대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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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은 군대 간 동생2가 휴가를 나와서 삼남매가 같이 모여 일요일을 보낸 날이다.

대우 부대찌개의 외관.

가게 앞에 주차할 수 있는 자리가 세 자리인데 만석이어서 근처 주차장에 댔다.
알고 보니 가게와 연동된 주차장이 있어서 거기에 대면 40분 무료라고 한다!

타블로그 사진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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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일 점심시간이었는데 사람이 정말 많았다. 많은 테이블에 사람이 다 가득 차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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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찬과 육수는 셀프이다.
이런 셀프서비스 너무 좋다. 😃
육수가 셀프로 추가된다는 것도! (그래놓고 육수 리필 안 함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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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상 차림.
불을 켜놓고 기다리는 중인데 아직 뚜껑 안이 어떤 상황인지 모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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뭔가 보글보글 끓는 소리가 들리면 직원분이 뚜껑을 열고 밑에 숨겨진 미나리를 건져올려 주신다. 사실 리뷰에서 미나리가 많이 들어간 걸 보고 미나리가 먹고 싶어져서 이 집을 방문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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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대찌개 3인분을 시키면 공깃밥도 3개가 나온다.
사리는 라면사리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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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접시에 먹을 만큼 덜어서 공깃밥과 함께 먹었다.
밥 양이 많은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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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은 음식점을 비롯해 모든 것을 내가 계획했는데 동생들이 첫 시작인 부대찌개부터
아주 맛있게 먹어서 흐뭇했다. 😁

​치즈, 콩통조림이 들어간 정통 부대찌개 맛은 아니지만 다진 소고기가 있어서 맛이 진하고
향긋한 미나리가 느끼함을 잡아줬다. 미나리와 함께 먹으니 더 맛있게 먹을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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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뉴판

다 먹고 나갈 때쯤엔 사람이 많이 줄어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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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에잇 쿠키

부대찌개를 다 먹고 나오면 바로 옆에 눈에 띄는 핑크색 쿠키 가게가 있는데
이곳도 평이 좋아서 애초에 부대찌개 먹고 들러보기로 한 곳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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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덟 가지 종류의 쿠키를 팔아서 크리8(에잇) 쿠키라고 하는 줄 알았는데
쿠키의 종류는 그보다 많았다.

이 중에서 우리는 다섯 개의 쿠키를 포장했는데

'클래식 초코칩'
'더블 초코칩'
'누텔라 피넛버터'
'흑당 오트밀'
'솔티드 프레첼&캬라멜'​

이다.

공간이 엄청 널찍하고 분위기가 좋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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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 그릴 수 있는 공간도 있어서 시간이 있었다면 쿠키를 먹으면서 쉬어갔겠지만 우리는 다음 행선지 보드게임 카페 "레드버튼 강남점"을 향해 서둘러 가야 했기 때문에.. ㅎㅎ
포장해갔다. (사진 찍는 짧은 순간을 놓치지 않고 흔적을 남기는 동생들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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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아기자기하고 편해서 머물고 싶은 분위기!

 

포장한 쿠키들은 독사진 찍는 걸 깜빡했는데 정말 맛있었다.
바삭한 쿠키가 아니라 부드럽고 쫀득하고 진한 맛의 쿠키였다.
빵 먹을 때 가장 맛있는 부위들만 압축해서 모아놓은 느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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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개 다 맛있었는데 그중에 '솔티드 프레첼&캬라멜'과 '더블 초콜릿칩' 쿠키가 맛있었다.

✅다음에 재방문 의사 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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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뭐니 뭐니 해도 이날의 하이라이트는 이제 우리의 단골이 되어버린
'레드버튼 강남점' ㅋㅋㅋㅋ
저녁 먹으러 가기 전에 또 4시간을 여기서 보내게 됐다.

이번에는 4시간을 보냈어도 아주 편했는데 왜냐면 테이블 석에 자리가 있었기 때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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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에.. 칸에 안 들어간다고 부러뜨리는 사람이 정말 있는 것인가? 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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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에 이 게임을 하려고 했다가 안에 내용물을 펼치고 설명을 보는데
뭔가 별로.. 같아서 다음으로 미뤘다.
(전기 에너지를 지켜야 한다며 쓰레기장 얘기가 막 나오고 ㅎㅎㅎ)
근데 사진을 보니 다음에 가서 꼭 해봐야겠다는 생각이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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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임 더 보스'라는 게임도 나름 재밌게 했다. (내가 이겨서 동생2에게 소원권이 생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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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때마다 항상 마셔주는 '미숫가루 라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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좌식도 좋지만 확실히 테이블석이 편하긴 하다.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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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이트홀'이란 게임을 하는데 내가 '살인마 잭 더 리퍼'가 되어서
두 명의 동생 형사들을 따돌렸는데 이 게임도 되게 재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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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이동하면 앞에서 둘이서 조곤조곤 내 위치를 추리하는데 그때 목이 바짝 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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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나가다가 마지막 장소로 향하는 길에서 위치가 발각됐다.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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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발굴한 보드게임은 "화이트홀"로 추천한다.

동생들 왈 "범인을 잡을 때의 카타르시스가 크다."ㅋㅋㅋㅋㅋㅋ

​​(⬇⬇⬇ 더욱 자세한 레드버튼 강남점 리뷰는 이전 포스팅을 참고해 주세요. ⬇⬇⬇)

보드게임 카페 "레드 버튼(강남점)" 리뷰! - 주차, 예약 정보 有

 

게임을 마치고는 저녁을 먹으러 안다즈 호텔의 '치즈룸'으로 갔다.
치즈룸 리뷰는 다음 시간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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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날 간 코스가 대우 부대찌개&크리에잇 쿠키 / 레드버튼 강남점 / 안다즈 치즈룸 인데
셋 다 거리가 10분, 15분 내외여서 추천한다.
동생들도 나도 아주 만족했다는 후문이.. (=￣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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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럼 이렇게 '대우 부대찌개', '크리에잇 쿠키' (+ 레드버튼 강남점) 리뷰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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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극곰 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