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rovalo (쁘로발로)" - 삼송역 근처 맛있고 가성비 좋은 레스토랑!

🎉 파주로의 이사 + 엄마 생일을 기념하기 위해 오랜만에 부모님과 셋이서 즐긴 저녁 식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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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 방문한 곳은

Provalo (쁘로발로)

워낙 외식하는 걸 안 좋아하는 엄마가 오랜만에 밖에서 먹자고 제안해서
아빠와 나는 엄마가 좋아할 만한 음식점을 검색하기 시작했다.

​고민 끝에 장어구이와 한정식이 나오는 집을 가기로 했는데 엄마가 갑자기 양식이 먹고 싶다고 했다!
엄마는 최근에 내가 먹는 영양제를 따라 먹고서부터 입맛이 서구화되는 것 같다고 말을 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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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장실

 

​'쁘로발로'는 아빠가 운정 단톡방에서 추천받은 곳이다.

단톡방에서 '아주 활발하게 활동하고 아는 것도 많은 젊은 사람'이
맛집으로 추천한 리스트에 있는 곳이라고 한다. ㅎㅎㅎ 😁

찾아보니 리뷰도 좋고 가격도 저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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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뉴판

메뉴는 내가 블로그 리뷰를 찾아보고 결정한 것으로 총 5개를 시켰다.

"트리플 토마토 링귀니"
"트러플 풍기 피자"
"한우 채끝 스테이크 200g"
"카니미소 명란 필라프"
"쁘로발로 샐러드"

이 외에 "슈발리에 드 글라낭"이라는 와인도 한 병 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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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발리에 드 글라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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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쁘로발로 샐러드"

와인과 샐러드가 먼저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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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원분이 신기한 기계로 와인 마개를 따고(위잉-) 또 신기한 기구를 와인병 입구에 부착해서 와인을 따라 주셨다!
공기의 노출을 최소화하기 위한 것이라고 한다.

엄마와 나는 술을 안 마셔서 맛만 봤는데 언제나 그렇듯이 술은 쓰다. 🍷 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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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전 빵과 빵에 발라먹는 버터 스프레드.

​스프레드가 맛있다고 해서 기대하고 한 입 먹었는데 맛있었다. ㅎㅎㅎ
우유식빵을 통으로 구운 것에 마늘빵맛 스프레드를 발라 먹는 맛이다.​

냠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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샐러드를 앞접시에 담고 먹을 준비 완료!

 

곧이어 따끈따끈한 피자가 나왔다.

​"트러플 풍기 피자"

풍기피자는 어딜 가나 다 맛있는 건가?
엄마가 이 피자가 아주 맛있다고 했다. 처음 나온 메뉴부터 성공적이라 기분이 좋았다.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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갓으로 피클을 담근다고 한다. 알싸하고 새로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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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니 미소 필라프"

게살 해물 철판 볶음밥 맛이 났다. 게 내장을 사용한다고 해서 기대했지만 내장 맛은 잘 안 났다.
하지만 이 볶음밥에 엄마 아빠의 손이 제일 많이 갔다.
부모님과 함께 가는 식사에는 '밥'이 있어야 한다는 내 지론이 옳았던 것 같다. ㅋㅋㅋ

명란도 슥슥 비벼서 먹어주면 맛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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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리플 토마토 링귀니"

소스는 실제 토마토만을 갈아 만든 것처럼 슴슴하고 자극적이지 않은 맛이다. 면이 딱 알맞게 삶아져 나왔고
두툼한 수제 베이컨 두 개가 올려져 있었는데 부드럽고 스파게티랑 먹으면 간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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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우 채끝 스테이크"

사진이 잘 찍혀서 뿌듯 😊

스테이크 굽기는 '미디움 웰던'으로 했다.
아빠는 피가 뚝뚝 흐르는 레어를 좋아하지만 엄마는 그런 걸 못 먹기 때문이다. ㅎㅎ

스테이크 자체는 간이 충분히 되어 있고 씹는 맛이 있었고, 매쉬 포테이토와 겨자씨를 곁들여 먹으면 맛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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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방을 두는 곳.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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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안한 분위기에서 이런 저런 얘기를 주고 받으면서 즐거운 저녁 식사를 할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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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물 전체가 쁘로발로인 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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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생들이랑 오면 이번에 못 시킨 파스타 종류를 먹고 싶다.

​엄마 아빠는 다시 오면 '트러플 풍기 피자'와 '카니 미소 필라프'와 '채끝 스테이크' 를 시키자고 했다.
(오예- 시킨 메뉴 대부분이 성공적이라는 말!)

츄리닝 입고 가서도 즐길 수 있는 부담 없는 캐쥬얼 이탈리안 레스토랑인 점이 맘에 든다. ㅎㅎ

 

​그럼 이렇게 '쁘로발로' 리뷰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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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ae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