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 화훼단지" - 개별 점포들이 모여있는 경기도 꽃시장

🌱 꽃시장으로 유명하다는 양주 꽃 화훼단지에 정원에 심을 꽃과 나무를 둘러보러 방문해 보았다. 🌱

파주에서 양주 꽃 화훼 단지까지 3,40분이면 갈 수 있다.

밖에서 보면 하나의 큰 비닐하우스지만 안에는 열별로 전담 점포가 있다.
전자 상가처럼 특정 가게에서 물건을 사고 가게별로 지불하는 시스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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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닐하우스에 들어서서 제일 먼저 있는 '충남 농원'부터 둘러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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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엽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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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사 오고 나서 정원이 생겼는데 엄마가 처음에는 정원 가꾸기에 관심이 없다가
최근에는 유튜브로 정원 가꾸는 영상을 매일 보면서 꿈 많은 원예 초보가 되어버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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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라만 봐도 아름다운 형형색색의 꽃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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색도 모양도 너무 예쁜 노란색의 꽃이라 인위적으로 만들어낸 것 같다. ㅎㅎㅎ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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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자, 상추같이 먹을 수 있는 것도 구매하려고 보니 아직 일러서 안 판다고 하셨다. (지금은 아마 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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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기 멀리까지 아직 구경할 곳이 한참 남았다는 사실! (￣▽￣* )

 

역시나 지나칠 수 없는 다육 코너. ㅎㅎㅎ

 

정말 신기한 형태의 다육이들이 많다. (어떻게 저렇게 개성이 넘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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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제 화분이라 그런지 더 아기자기하고 귀여워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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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 농원마다 이렇게 포장하고 계산하는 곳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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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종 나무와 묘목도 판매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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향긋한 로즈마리도 있다.

 

비닐하우스 바깥 주변에도 여러 점포들이 있다.
그중에 철쭉을 파는 곳도 들러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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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쭉 색깔 별로 노끈이 메어져 있는데 재밌는 건 흰 철쭉은 분홍 끈, 분홍 철쭉은 흰 끈 이렇게 메어있어서 사장님이 재차 확인하셔야 했다. ㅎㅎㅎ

노끈이 잘못 메어져 있어도 육안으로 봤을 때 흰 철쭉이 덩치가 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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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쭉도 색깔 별로 두 묶음씩 구매해 보았다. (흰색, 분홍색, 주홍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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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 엄청 독특한 강아지가 묶어져 있는데
목 위 쪽은 대형견, 목 아래는 말티즈 같이 소형견이다. ㅎㅎㅎ
계속 웃고 있고 사람을 너무 좋아하는데 진짜 귀엽다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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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잔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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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 잔디는 이렇게 푸릇푸릇 잔디 같아 보이는 것이 놔두면 꽃이 풍성하게 핀다고 한다.
그냥 놔둬도 옆으로 퍼지고 월동도 한다는데..!

​엄마는 노지에서 월동하는 것을 굉장히 중요하게 생각해서
물어보고 월동이 안 되면 구매를 안 한다.

워낙 오랫동안 관리가 안 되고 방치된 정원이라
처음에 '그냥 몇 개만 사서 심어보자.' 한 것이 지금 일이 점점 커지고 있다.
(현재 진행형 ㅋㅋㅋ😂ㅋ)

정원 가꾸기는 힘이 들어도 꽃 구경, 식물 구경하는 건 언제나 재밌다. ㅎㅎㅎ

 

그럼 이렇게 양주화훼단지 리뷰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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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aey